중국 항모 랴오닝, 취항후 첫 수리 들어가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호가 다롄선박(大連船舶重工集団)의 드라이 도크에 들어가 2012년 9월 취역 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수리에 들어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항공모함의 동력계통, 레이더, 대포 등 각 부분을 점검하고 필요해 응해서 부품을 교체한다. 

또 중국 전문가는 수리기간을 반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랴오닝호는 이번달 17일에 모항인 칭다오항(青島)에서 다롄(大連)으로 들어왔으며 항구에 정박해 있었다.

한편, 작년 8월에 한 차례 다롄으로 들어왔을 때는 드라이 도크에는 들어가지 않고 소규모 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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