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GS리테일 손잡고 후불폰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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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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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헬로비전]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CJ헬로비전이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후불 알뜰폰 판매에 나섰다.

CJ헬로비전은 자사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이 GS리테일의 GS25에서 후불 알뜰폰 상품 판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판매되는 휴대폰은 LG 와인샤베트, 팬택 브리즈폰 등 피처폰 2종과 LG 옵티머스뷰2 등 이다.

이 중 피처폰인 와인샤베트와 브리즈폰은 기본료 9000원, 할부금 900원으로 월 통신비가 1만원 미만으로 설계돼 ‘효도폰’, ‘학생폰’, ‘세컨폰’으로 이용하려는 ‘알뜰족’들의 입맛을 맞췄다.

LTE 단말기인 옵티머스뷰2를 구매할 경우 기본료 34000원에 음성 160분, 메시지 200건, 데이터 750MB가 기본 제공되는 ‘헬로LTE34요금제’를 쓸 수 있다. 또 지상파는 물론 인기 케이블 및 해외채널까지 180여개 채널을 즐길 수 있는 ‘티빙’의 실시간 TV 무제한 이용권도 무료 증정된다.

구입 방법은 가까운 GS25를 찾아 판매대에 진열돼 있는 휴대폰 실물형 리플릿을 골라 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리플릿 뒷면 바코드를 찍으면 가입 신청이 완료되고 곧바로 헬로모바일 해피콜 상담 서비스를 통해 개통 절차가 진행된다. 휴대폰 개통 및 배송까지는 2~3일 정도가 소요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편의점에서의 알뜰폰 판매는 휴대폰을 구입하는 장소와 시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 겪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며 “무엇보다 통신사와 고객을 직접 연결한 휴대폰 판매를 통해 절감한 유통비용을 합리적인 소비자가격으로 반영시킨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김종렬 CJ헬로비전 김종렬 상무(헬로모바일 총괄)는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보다 많은 오프라인 접점에서 헬로모바일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싸고 품질 좋은 알뜰폰의 혜택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GS리테일과의 제휴를 통해 GS25 내 판매 기종을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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