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내 최고가 아파트인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 포레' 주상복합 아파트가 경매법정에 처음 등장했다.
28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이 아파트 40층 331㎡형이 다음 달 12일 서울 동부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2011년 7월 입주한 갤러리아 포레가 법원 경매에서 입찰에 부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정가는 50억원이며 모 저축은행이 집주인에게 빌려준 대출금을 회수하기 위해 경매 신청을 했다.
이번에 경매로 나온 331㎡는 지난해 9월 44억원에 거래되면서 전국 최고 실거래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