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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네르바체, 김연경 '막강화력' 에도 바키프방크와 챔프전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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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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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사진출처=김연경 트위터 캡처]

김연경 [사진출처=김연경 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고공 폭격기' 김연경 27득점에도 페네르바체는 패했다.

페네르바체는 28일 밤 12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 펠렉에서 열린 2013~14 터키여자프로배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2-3(29-31, 25-22, 25-17, 22-25, 13-15)로 바키프방크에 패했다.

27득점을 터뜨린 김연경은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아네타 하빌리코바 역시 24득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승리는 바키프방크가 가져갔다. 1세트 경기를 이끌던 페네르바체가 역전승을 내줬다. 먼저 승부의 추는 페네르바체 쪽으로 기울었다. 페네르바체가 16-12를 기록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하지만 바키프방크가 뒷심을 발휘하며 31-29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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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는 뺏기지 않았다. 페네르바체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며 앞서나갔다. 이에 뒤질세라 바키프방크가 2세트 후반 2점 차로 따라붙으며 맹추격을 펼쳤다. 그러나 2세트는 페네르바체가 아네타 하빌리코바의 살아난 공격력에 힘입어 25-22 승리로 마무리됐다.

3세트 페네르바체는 11-5로 상대를 따돌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그것도 잠시 바키프방크가 반격을 시도하자 페네르바체 김연경이 안정적으로 백어택 득점을 성공시키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결국 페네르바체가 25-17로 일찌감치 3세트를 끝냈다.

4세트 접전이 이뤄진 가운데 4세트 중반 페네르바체의 연속 공격 범실로 바키프방크가 11-8로 점수 차를 벌렸다. 페네르바체 역시 상대 범실을 틈 타 11-11 동점을 만들며 균형을 맞췄다.

그러던 4세트 후반 바키프방크가 18-14로 4점 차로 달아났다. 이후 페네르바체가 아네타 하빌리코바의 맹공으로 20-21로 바짝 추격했지만 그대로 바키프방크가 25-22 승리로 4세트를 챙겼다.

5세트 바키프방크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5-3으로 우위를 점한 바키프방크는 10-6, 12-7로 상대를 따돌렸다. 바키프방크가 5세트를 15-13 승리로 끝냈다.

이날 챔피언결정전은 페네르바체가 2승을 챙기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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