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후보 브라질, 국가대표 23인 중 21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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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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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아구 실바, 다비드 루이스, 줄리우 세자르, 오스카, 네이마르 다 실바, 윌리안 등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사진출처=브라질 축구협회 공식 페이스북]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014 월드컵 개최국이자 우승 후보국 브라질이 대회 본선에 나설 23인 명단을 거의 완성했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최종 명단 23명 중 21명을 이미 확정했다.

브라질은 넘쳐나는 선수 자원으로 더블 스쿼드(베스트 일레븐 2팀)를 넘어 트리플 스쿼드까지 완성이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대표팀 선발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앞서 스콜라리 감독은 지난 25일 티아구 실바, 다비드 루이스, 줄리우 세자르, 오스카, 네이마르 다 실바, 윌리안 등을 포함한 9명의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바 있다.

브라질 대표팀 최종 명단은 내달 7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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