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김선교(사진) 양평군수가 29일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한다.
김 군수는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양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군정 공백의 최소화와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미뤄왔다.
3선에 도전하는 김 군수는 "군정의 연속성이 있어야 지역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며 "지난 7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살고 싶어하는 행복도시, 양평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군수는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별도의 출마 기자회견 없이 군민들 가까이 찾아가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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