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지창욱의 핏빛 로맨스…오늘 밤 최종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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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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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순애보/사진출처=MBC '기황후'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을 위해 피바람을 일으켰다.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타환(지창욱)은 당기세(김정현)로부터 마하(김진성)의 부모가 왕유(주진모)와 승냥(하지원)이라는 사실을 전해듣고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이들에게 칼을 휘둘러 처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타환은 서상궁(서이숙)을 비롯해 왕유를 찾아가 처단했다. 이 모든 일은 자신이 사랑하고 지켜주고픈 승냥을 위해서였다. 

자신의 칼에 저항 한번 하지 않고 찔려 죽어가는 왕유에게 타환은 "스스로 목숨을 버릴 만큼, 승냥이가 너에게 그 정도였느냐!"라고 말하며 온전히 갖지 못한 사랑에 대한 불안감을 내비쳤다. 

시청자들은 피가 튄 얼굴로 살의를 빛내는 눈에서부터 승냥을 포기하지 못한 왕유를 죽이는 순간마저 질투심에 눈물을 숨기지 못하는 마음까지 타환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 지창욱의 연기를 호평했다. 

지창욱의 마지막 행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황후' 최종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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