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PC절전 소프트웨어 무료 제공…3시간 절전시 4000원 요금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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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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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말까지 500만대 보급 예정…전국 월 7천만kWh 절전 효과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28일부터 환경부에서 개발한 PC절전 소프트웨어인 '그린터치'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베포한다고 29일 밝혔다.

PC절전 소프트웨어는 PC를 잠시 사용하지 않을 때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 전기를 절약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설치해 하루 3시간 정도 절전할 경우 주택용 기준으로 월 4000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한전은 4월 한달 간 1만3000여 직원 가정에 PC절전 소프트웨어를 보급해 약 1만1000kWh의 전기를 절약하고, 4.7톤의 CO2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전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PC절전 소프트웨어 500만대 보급을 목표로 홈페이지, SNS, 주요 인터넷 포털 게시판, 전단지 등을 활용하여 홍보할 예정"이라며 "전국 약 500만대 PC에 절전프로그램이 설치되면 하루 3시간 절전 시 월간 7000만kWh가 절감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PC절전 소프트웨어는 한전 홈페이지(www.kepco.co.kr) 내 지식센터, 전기생활, PC절전 소프트웨어 순으로 접속하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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