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채움 나눔 그리고 기쁨 행사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9 10: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 선단동은 지난 28일 ‘2014년 채움, 나눔 그리고 기쁨’ 행사의 일환인 희망곳간 채우기를 개최했다.

선단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규)가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대진대 정문 선단동 민관화합 마당에서 주민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희망곳간은 선단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후원자를 발굴해 후원금품을 기증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10년 2월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기부희망자가 직접 참여해 기탁신청서를 작성하고 현금 또는 현물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희망곳간 채우기 행사로 모금된 후원금 등은 무료경로식당운영, 도시락 및 밑반찬 지원, 저소득가정 김장김치 나누기, 다문화가정 무료결혼식, 저소득세대 물품후원 등의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와 관련해 준비했던 공연들은 모두 취소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으며, 후원금의 일부는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고 희생자 돕기 성금으로 보내게 된다

배재수 선단동주민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금과 현물을 기부해 주신 개인과 단체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층 등에게 희망과 행복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