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나눔·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9 10: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설명: SK증권 직원들은 최근 봉사활동 일환으로 서울 영등포 광야교회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홀몸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SK증권이 '지속 가능한 행복을 만들고 나누는 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SK증권은 28일 "2004년 7월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고 임직원 1인당 연간 8시간 이상 자발적 참여를 원칙으로 SK그룹 및 회사 주관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SK그룹에서 진행하는 '행복나눔 김장행사'와 '행복나눔 바자회'가 꼽힌다.

행복나눔 김장행사는 임직원이 직접 담근 김치를 먹거리 운동협의회를 통해 전국 사회복지 시설에 배분해 소외 계층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SK그룹 '행복나눔'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다.

SK증권 대표이사 및 임직원은 해마다 이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11회째 진행된 '행복나눔 바자회'에서는 SK증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기부된 물품은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행사당일 직접 판매한다. 판매활동으로 얻은 수익금은 모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SK증권은 '행복나눔 종합자산관리계좌(CMA)'와 '자투리급여 모금운동', '독거노인 사랑잇기'를 비롯한 사회공헌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행복나눔 CMA는 가입과 동시에 장애인 재단, 노인 복지협회, 아동구호단체 등 고객이 지정하는 단체로 CMA에서 발생하는 수익 일부를 자동으로 기부하는 금융상품이다.

'자투리급여 모금 운동'은 임직원 월급 가운데 1000원 단위 미만 자투리 급여를 일정 기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으로 전달하는 기부활동이다. 직원들이 기부한 자투리 급여 금액만큼 회사도 같은 금액을 출연함으로써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홀몸노인 사랑잇기'도 2011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SK증권 콜센터 상담원들이 홀몸노인들에게 안부 전화를 드리고 3일 정도 통화가 되지 않으면 해당 지역 사회복지사들에게 직접 홀몸노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통보한다.

SK증권은 청소년 경제교실, 홀몸노인 및 노숙자 무료급식, 주변 생태계 환경정화 등 본부 및 센터 별로 여건에 적합한 사회공헌을 찾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SK그룹이 지향하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