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시청률 하락…뒷심 부족? 마지막회 30% 넘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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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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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시청률/사진출처=MBC '기황후' 포스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기황후'가 결방의 타격 탓인지 시청률이 주춤했다. 

2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50회는 전국 기준 26.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49회 26.6%보다 0.4% 하락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 50회에서는 기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 사이에서 마하(김진성)이 태어났다는 사실을 안 타환(지창욱)이 이 사실을 알고 있는 모든 이들을 처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왕유는 끝까지 승냥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 타환의 칼에 맞아 죽음을 택했다.

오늘 밤 10시 최종회를 앞둔 '기황후'가 시청률 30%를 넘길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빅맨'은 시청률 6.0%, SBS '신의 선물 14일 그 이후'는 3.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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