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산본시장 소화전 주변 주차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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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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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본재래시장 소화전 주변 주차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계도를 실시한다.

이는 원활한 소방출동과 소화용수시설 확보를 위해서다.

28일부터 시작된 단속은 앞으로 시민의 자율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될 때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또 시장 내 소방출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월 1회 실시하던 출동로 확보 훈련 및 캠페인도 주 단위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산본시장에 대해 매월 1회 '소방차량 길 터주기' 와 '소방통로확보' 캠페인을 실시했으나 성과가 미흡해 대형 재난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는 더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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