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28일부터 항공방제를 추진한다.
이번 항공방제는 재선충병을 옮기는 북방수염하늘소의 구제를 위해 우화시기에 맞춰 재선충병 집단발생지, 확산우려지 등을 대상으로 3~6회 실시하며 방제지역은 광주시를 비롯 남양주시, 용인시, 양주시, 연천군, 양평군 등 6개 시·군이다.
도 관계자는 “항공방제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로 생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적으나, 방제구역과 그 주변 2km이내 의 양봉·양어·양잠 등 농가와 지역주민의 장독대 등 혹시 발생할지 모를 피해를 막는데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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