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아동학대근절 TF 구성…신의진 의원 총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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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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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누리당은 29일 칠곡 계모 살인사건과 같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당내에 '아동학대근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

TF 운영은 소아정신과 전문의 출신인 신의진 의원이 총괄하며 관련 국회 상임위에 소속돼 있는 김도읍(법제사법), 류성걸(기획재정), 박명재(기획재정), 염동열(교육문화체육관광), 이상일(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 의원이 참여한다.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는 정부와 새누리당이 지난 11일 당정 협의에서 제도 개선과 피해자 지원 대책을 논의한 뒤 내린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을 위해 여야 의원 세비 가운데 10%씩 갹출하는 것과는 별도로 모금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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