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8일 김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의왕명품창조도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 날 아카데미는 수원시 이재준 제2부시장이 강사로 나서 ‘새로운 도시정책의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부시장은 강연에서 “새로운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은 지속가능한 도시, 녹색환경도시, 마을 및 도시 르네상스, 시민계획단과 마을계획단 운영, 생태교통수단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이 돼야한다”며 “지역사회와 상호소통의 출구모색을 위해 주민의견이 반영되는 참여적 계획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재준 부시장이 이번 아카데미에서 수원시의 성공적인 도시정비사례를 강연해 우리시 지역발전전략수립의 아이디어를 제공받는 기회였다”며 “지금까지 아카데미는 명품창조도시로 도약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했다면 앞으로는 도시발전의 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들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