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불합리한 규제를 철폐하기 위해 부시장 직속의 규제개혁추진 TF팀을 가동한데 이어 지난 25일부터 홈페이지에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존 전자민원시스템은 민원접수 부서를 거쳐 담당부서로 이관되는 등 처리과정 상 지연이 불가피했다.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도입, 앞으로 규제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바로 규제개혁추진 T/F팀으로 지정·처리돼 민원처리 기간이 상당히 단축된다.
또한 홈페이지에서 민원접수가 힘드신 어르신을 위해 시청 및 각 구청 민원실에 규제신고창구를 개설했다. 조만간 각 동주민센터에도 설치할 예정으로 불필요한 생활규제 등의 추가 발굴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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