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4 개별주택가격 공시·이의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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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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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역 내 개별주택 3천835호에 대한 2014년도 개별주택가격을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에 공시하고, 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군포지역 개별주택 전체의 가격은 9천89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05% 상승했다.

가격수준별로는 1억 원 이하 주택이 222호, 1억 원 초과 3억 원 이하 주택은 2천395호로 전체의 68%를 차지하고 있다.

또 3억 원 초과 6억 원 이하 주택이 1천140호, 6억 원이 초과된 고가 주택도 78호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30일부터 한달간 개별주택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개별주택은 가격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및 군포시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가 이뤄지며, 처리 결과는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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