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 차분하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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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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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와 인천여성회 남동구 지회(회장 구순례)는 녹색소비 촉진과 소액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26일 구청 체육광장에서 개장했다.

120여개팀 8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나눔장터는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반영,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나눔장터는 개인, 어린이, 청소년, 단체 장터 등의 테마별 구성과 재활용소품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어린이 환경골든벨, 지렁이 분양, 재활용텃밭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환경․경제 학습의 장으로 구성됐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남동구와 여성회는 그간 나눔장터에서 진행됐던 축하․문화공연을 생략하고 참가자들에게 노란리본을 나누어 주며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구는 장터 참여자가 자발적으로 기부한 수익금은 세월호 희생자 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동구, 자원순환 나눔장터 차분하게 진행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는 하반기도 개최될 예정이며 회를 거듭할수록 주민의 호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그 규모와 참가 범위를 넓혀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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