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여개팀 800여명이 참여한 이번 나눔장터는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반영, 차분하게 진행됐다.
이날 나눔장터는 개인, 어린이, 청소년, 단체 장터 등의 테마별 구성과 재활용소품 만들기, 친환경 수세미, 어린이 환경골든벨, 지렁이 분양, 재활용텃밭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환경․경제 학습의 장으로 구성됐다.
이번행사를 주관한 남동구와 여성회는 그간 나눔장터에서 진행됐던 축하․문화공연을 생략하고 참가자들에게 노란리본을 나누어 주며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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