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예방접종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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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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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예방접종을 받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8일 부산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됐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최초로 발견된 경우 발령되며, 환자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 밀도가 높은 상황 등에서는 경보가 재발령된다.

보건소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사백신의 경우 총 5회(1~3차 생후 12~35개월, 4차 만 6세, 5차 만 12세), 생백신은 총 2회(생후 12~35개월) 접종 받으면 된다고 조언했다.

또 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밝혔다.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지 물리지 않도록 긴 옷을 착용해야 한다.
 
이와 함께 모기 유충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에 대해 방역소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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