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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4/29/2014042913575062585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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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새정치민주연합 노웅래 사무총장은 29일 다큐멘터리 제작자인 박성미 감독이 청와대 자유게시판에 박근혜 대통령 비판 글을 올리면서 접속이 폭주한 것과 관련, “소통에 대한 국민의 분노이자 불통에 대한 민심의 경고”라고 일침을 놨다.
노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 및 여객선 침몰사고 대책특위 연석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청와대로 향하는 노란리본의 물결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진지하게 성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를 언급하며 “이 엄청난 참극 속에서도 국가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힐난한 뒤 “대한민국호의 선장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에 망연자실하고 계시는 국민들께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노 사무총장은 “우리 중 누구도 가족들의 슬픔에 관해 감히 말할 수 없어 침묵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마음속 겨자씨만한 용기라도 있다면, 용기를 내어 말하고 행동할 때”라며 “이 같은 참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사고수습과 재발방지책 마련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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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무지와 무능, 무책임의 트릴레마에 갇힌 청와대는 소통을 통해 그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며 “작은 기적이라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새정연합은 그 어떤 길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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