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은 오는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4차 한-UAE 공동위원회를 열고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UAE 공동위원회는 지난 2006년 체결된 경제·무역·기술 협정에 따라 정기적으로 열리는 기획재정부와 UAE 경제부 간 장관급 협의체로 양국 경제 협력 사안을 총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한국에서는 기재부를 비롯해 교육부, 외교부, 산업부, 복지부 등 13개 부처 및 기관 간부가 참석하며 UAE는 술탄 알 만수리 경제부 장관 등 14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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