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 로컬프락시 이용한 정보유출방지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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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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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닉스테크가 로컬프락시를 이용한 정보유출방지 특허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특허는 네트워크 DLP에서 사용하는 프록시를 사용자 단말에서 동작하도록 소프트웨어화한 방식으로 기존 네트워크 DLP의 약점인 네트워크성능 저하 및 네트워크 DLP 설치 구간내 개인정보유출 통제의 약점을 보완한 방식이다.

또한 단순한 하나의 기술 요소가 아닌 에이전트 DLP 동작 방식 전반에 관한 것으로 로컬 프락시(Local Proxy)기술을 이용하면 네트워크 장비 도입비용 및 보안 솔루션의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각종 SNS 나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통제, 네트워크에 개인정보가 송신 되기 전 통제, HTTPS 로 암호화된 데이터를 송수신 할 경우 개인정보 통제 등 다양한 형태의 개인 정보 유출 경로를 모니터링 및 통제 할 수 있다.

닉스테크는 해당 기술을 자사의 DLP 제품에 이미 상용화시켜 현재 고객사이트를 구축 진행 중에 있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이번 특허로 DLP 제품의 독창성과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셈”이라며, “최근 각종 정보유출 사건 사고가 많아지면서 향후에도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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