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외자운용원장에 채선병 씨 선임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한국은행은 신임 외자운용원장으로 채선병 현 한은 뉴욕사무소장(55)을 선정했다.

29일 한은에 따르면 채 신임 원장은 1981년 한은에 입행해 외자운용원에서 투자운용부장, 운용팀장, 운용기획팀장, 리스크관리팀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년간 외화자산 운용, 운용전략 수립, 리스크 관리 등 주요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2012년부터 현재까지는 뉴욕사무소에서 미국 금융경제에 대한 조사연구를 총괄해왔다.

한은 관계자는 채 신임 원장에 대해 "다양한 외화자산운용 경력, 풍부한 국제 경험 및 폭넓은 국제금융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앞으로 한은의 외화자산 운용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인력운영을 효율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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