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송승헌이 '마녀사냥' 게스트로 나섰다.
JTBC 관계자는 29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송승헌이 이날 오후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마녀사냥'은 매주 월요일 녹화가 진행되지만 다음주인 5월5일이 휴일이기에 녹화를 당겨 진행했다.
송승헌은 이날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등이 진행하는 1부 '그린라이트를 켜줘'와 칼럼니스트 곽정은, 모델 한혜진, 방송인 홍석천 등이 합류한 2부 '그린라이트를 꺼줘' 코너에 모두 참석했다.
송승헌이 출연하는 '마녀사냥'은 5월 초 방송을 계획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2주 연속 결방한 '마녀사냥'은 다음달 2일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송승헌은 다음달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인간중독'에 출연해 파격 연기에 도전했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 막바지로 치달아가던 1969년 군 관사 안에서 부하의 아내 종가흔(임지연)과 위험한 사랑에 빠진 진평(송승헌)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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