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딘은 29일 오전 진도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잠수사의 수색 성과를 가로채기 위해 시신 인양을 고의로 지연시켰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JTBC의 언딘 관련 보도는 명백한 오보이며 이로 인해 현장 잠수사가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졌다"며 "JTBC 언딘 보도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언딘은 밝혔다.
또한 언딘은 JTBC에 제보한 8명의 민간봉사잠수사, 실종자 가족과의 삼자대면을 통해 사실을 밝힐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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