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엔버즈는 29일, 폐허가 된 도시에서 차량을 개조해 좀비를 사냥하며 달리는 액션레이싱게임 ‘좀비로드킬 for Kakao’를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좀비로드킬 for Kakao’는 자동차를 몰아 도시의 여러 구간을 제한된 시간 내에 탈출하는 기본 룰에 좀비를 처치해 모은 부스터로 질주하는 액션이 결합된 독특한 게임이다. 귀여운 2D캐릭터의 좀비들이 등장하며 정밀한 컨트롤과 전략적 플레이가 필요하다.
특히 1인칭 시점으로 게임이 진행되며, 좀비를 처치하고 튀는 피를 와이퍼로 닦아내거나, 특정 장애물의 효과로 시야가 교란되는 등 좀비라는 소재를 통해 기존 레이싱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요소들을 가미하였다.
유저는 게임 중 획득한 코인으로 차량에 다양한 옵션을 장착하거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새로운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완전히 다른 스킨과 엔진음을 들을 수 있는 등 유저를 위한 다양한 튜닝기능을 넣었다고 밝혔다.
엔버즈 최수영 대표는 “좀비로드킬 for Kakao는 좀비물이지만 2D의 캐쥬얼 한 느낌으로 거부감을 최소화 하면서 3D카메라가 가진 속도감과 액션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는데 집중 하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