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월 소비자신뢰지수 82.3 기록… 예상치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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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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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화사>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하락했다. 

미국 민간 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29일(현지시간) 4월 소비자 신뢰지수가 82.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수정치(83.9)와 시장의 예상치(83.0)를 못 미치는 수치다.

특히 경기 여건에 대한 지수가 82.5에서 78.3으로 하락했다. 반면에 기대지수는 84.8에서 84.9로 올랐다. 지난해 8월 이후 가장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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