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투표율 UP!-유권자를 찾아가는 홍보차량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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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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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선거관리위, 전국 최초로 유권자를 찾아가는 이동형 사전투표체험 차량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4일 실시하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유권자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투표참여 홍보 투어차량을 제작하여 오는 30일 오전11시 인천대학교에서 한국청소년문화재단, 다문화가족 홍보서포터즈 등과 함께 첫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6․4 지방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선관위가 고심끝에 기획·제작한 투표참여 홍보차량은 6·4 지방선거시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사용예정인 실제 사전투표 장비를 탑재하여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사전투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6.4일 투표일까지 약 1개월동안 인천지역의 대학교, 주요 공원, 광장, 터미널 등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다니며 사전투표 체험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차량에 내장된 LED 멀티영상기(150인치)를 통해 출·퇴근시간에 투표참여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인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투표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투표참여 홍보차량은 오는 6월 4일 선거일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제6회 지방선거 관련 사전투표제도, 1인 7표 행사, 고용자의 투표청구 행사권 등 유권자가 꼭 알아야 할 선거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사전투표체험 행사와 병행하여 위원회 캐릭터를 활용한 페이스 페인팅, 페이스북 등을 이용한 투표참여 체인레터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여한 유권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 도입된 사전투표제도를 집중 안내하는 등 투표참여 홍보 투어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홍보켐페인을 전개하여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만큼은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인천의 투표율이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제도란 선거일 당일인 6월4일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누구든지 5월 30일∼5월 31일 오전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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