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침략행위를 소개하는 정부 주최 취재 투어의 일환으로 안중근 기념관에는 현재까지 중국인, 한국인 등을 포함해 약 10만명이 관람했다고 설명했다.
안중근 기념관은 중국 정부가 올해 1월에 초대 조선총독 이토 히로후미(伊藤博文)가 1909년 암살된 하얼빈역에 설치했다. 역사적 배경과 사건 후 처형된 안중근의 인생을 소개하고 있다.
기념관 부관장은 전시품의 대부분은 하얼빈에 있던 다른 박물관에 소장된 것을 옮겨왔으며 "안중근 의사의 행위는 역사적 사실이며 중일관계를 악화시킬 내용이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