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PGA투어에서 첫승을 거둔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미국 CBS가 선정한 ‘25세 이하 남자골퍼 베스트 12’에서 8위에 랭크됐다.
CBS는 30일(한국시간) “지금까지 거둔 성적과 앞으로의 기대치를 더해 25세 이하 주요 남자선수들의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CBS는 노승열에 대해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에 비교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스윙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아시아권 선수로는 마쓰야마 히데키(22·일본)가 5위로 뽑혔다. CBS는 “마쓰야마는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 재능을 지닌 선수”라고 밝혔다. 마쓰야마의 세계랭킹은 23위로 아시아 선수 중 가장 높다. 이시카와 료(23·일본)는 1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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