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대동제' 취소…대신 모금운동 등 애도물결

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영래)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실종자와 가족들에 대해 깊은 애도와 무사귀환을 기원하며 5월 예정됐던 대동제를 취소했다.

동덕여대 관계자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전 국민이 아파하고 슬픔에 잠겨 있는 가운데 조금이나마 우리도 동참하고 싶어서 총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으며, 축제 대신 모금운동 등을 통해 애도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또 동덕여대 총동문회는 행사비용 1000만원을 단원고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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