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기황후' 종영 소감 "8개월 촬영 끝, 아쉽지만 후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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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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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종영 소감 지창욱 [사진 제공=MBC]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지창욱이 ‘기황후’ 종영 소감을 밝혔다.

MB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기황후’ 종영 소감 영상에서 지창욱은 “드디어 오늘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8개월 간 함께한 타환이와 ‘기황후’와의 끝이 아쉽기도 후련하기도 하다”고 했다.

지창욱은 “그동안 좋은 추억을 쌓고, 좋은 사람도 만났다. 재밌고 즐겁게 작업해서 정말 기뻤고 이 작품을 잘 마무리 지었으니까 또 앞으로도 더 좋은 작품과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 찾아뵙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황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창욱은 원나라 황제인 타환 역을 맡아 나약하고 유약한 모습부터 강단 있는 황제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지창욱은 ‘기황후’ 종영 이후 화보 및 CF 촬영, 언론 인터뷰 등의 스케줄을 소화하고 영화 ‘두 포졸’ 등 차기작 준비에 전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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