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항공방제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매개체인 북방수염하늘소 우화시기에 맞춰 광적면 일원 80ha의 소나무림과 잣나무림에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실시하게 된다.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저독성)로써 꿀벌, 누에, 물고기 등의 생육과 환경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창석 산림축산과장은 “북방수염하늘소는 성충이 되려고 나무에서 나올 때가 방제의 적기이다. 이번 항공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차단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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