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경남지사 후보 내달 1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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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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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하루 동안 권리당원 자동응답전화 투표 실시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경남도지사 후보 선출 결과가 내달 1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새정련은 30일 김경수(47·김해을 지역위원장)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46·진주갑 지역위원장) 변호사 두 후보를 놓고 권리당원 대상 자동응답전화(ARS) 투표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10시까지 진행되는 ARS 투표는 한 사람에게 5회까지 발신하고 기호순이 아닌 후보 이름을 바꿔가며 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후보는 권리당원 4621명의 명부를 받아 27일부터 3일간 선거운동을 벌였다.

ARS투표 결과는 1일 오전 10시 도당 사무실에서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인 양승조 최고위원이 발표한다.

확정된 도지사 후보는 창원시내와 도청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 참배한 뒤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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