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농업부와 '라오스 식량안보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의의사록'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등 아세안 지역 7개 국가의 농업통계 정보를 수집·분석·관리하기 위한 국가 농업통계 정보시스템(NAIS) 설립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5월 1일 라오스 농업통계센터와 라오스 통계청을 방문해 세부 업무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아세안 지역 국가의 식량안보 위기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개도국의 농업·농촌 개발 지원을 위해 2006년부터 국제농업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141억 원 규모로 10개국에서 14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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