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생존한 단원고 학생 70명이 30일 퇴원한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11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관계자는 "환자들은 점심 심사를 하고 퇴원하며, 예정대로 조문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대병원 관계자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상황이 관찰되고 있다. 또한 학생 개인별 외래 추적 관찰을 할 것"이라면서 "사고 당시 회상하게 하는 언론 질문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