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 유열컴퍼니 신작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 개막을 앞두고 5월 2일 첫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무대는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인식과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흙 내음 가득한 동화나라에는 ‘프랭키’와 도깨비 친구 ‘뚜’, ‘쿠앙’, ‘퐁’이 함께 산다.
어느 날, 단 음식을 좋아하는 ‘프랭키’ 앞에 달콤한 ‘마녀빵’이 나타난다. ‘마녀빵’에 단단히 반한 ‘프랭키’는 친구들과의 사이도 나빠지고, 동화나라도 ‘마녀빵’ 열기에 휩싸이게 된다. 마을에서 요리를 담당하는 ‘뚜’는 속이 상해 집을 떠나버린다.
정통 ‘오가닉(Ogarnic) 뮤지컬’을 표방하는 이번 공연은 먹거리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참 맛’의 비밀과 ‘잘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프랭키와 친구들’이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며 흥미를 유발한다.
어린이뮤지컬 ‘프랭키와 친구들’은 교육적 요소와 재미를 결합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이다.
공연은 5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정동극장에서 약 3달간 펼친다. 관람료 전석 3만5000원.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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