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 각종 중독질환자 치료를 위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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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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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가 체계적인 중독자 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등 기타 중독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람과 중독 질환 고위험군을 발견, 등록해 관련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는 위탁기관 선정을 위해 구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이달 19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위탁 기간은 협약일로부터 2년간이며 신청자격은 인천시 소재의 정신보건시설과 정신보건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학교법인이 해당된다.

남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신규 설치로 지역 내 중독질환예방사업의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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