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은 명품 소흘읍을 만들기 위한 꽃길조성사업이 사전준비단계를 거쳐 봄철 꽃씨 파종까지 준비를 마치는 등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소흘읍 꽃길조성사업은 꽃마차 제작과 부엽토 채취 등 사전 준비 단계를 거쳐 현재, 코스모스와 칸나 등 봄철 꽃씨 파종까지 1차 꽃씨 파종 작업이 대부분 완료돼 꽃길조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주요 도로변을 기준으로 총 4개구간 약 20km의 소흘읍 꽃길 조성사업은 기존 식재 면적의 약 10배에 달하는 꽃길로 조성 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까지 주요 4개구간의 1차 파종작업이 대부분 완료됐다.
앞으로 소흘읍에서는 도로변 꽃길 조성과 함께 34개리 각 마을안길, 100여 개소에 달하는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등까지 꽃길과 꽃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적극적인 명품 행정을 펼쳐나가는 소흘읍의 변신이 한층 기대되어 지고 있는 가운데 명품 꽃길조성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감 역시 한층 증폭돼 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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