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천안 시내버스 보조금 내부비리 사전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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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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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최민기)는 최근 불거진 관내 시내버스 내부 횡령사건에 대해 향후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운영을 검토하는 등 검증을 강화하여 시내버스 보조금 문제점을 과감히 개선해 나갈 방향이다.

먼저, 천안시의회는 천안시 예산안 심의에서 천안시 및 시내버스 업체에 정확한 자료를 요구하고 검증하여 보다 심도있는 심의와 더불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공인회계법인이 결산한 정산서를 첨부하도록 하여 사전ㆍ사후 검증을 강화할 방침이다.

천안시의회 최민기 의장은 “시내버스 업계의 비리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며, 버스회사 수입금을 투명화하여 앞으로 보조금 횡령과 같은 사건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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