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주미대사관에도 합동분향소 설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 물결이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주미대사관에도 합동분향소가 29일(현지시간) 설치됐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주미대사관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워싱턴D.C.에 있는 대사관 건물 1층 행사장에 합동분향소를 열고 조문객을 받았다.

분향소는 희생자 합동 영결식이 거행되는 당일까지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에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합동분향소가 개소한 직후 린다 한 워싱턴지구 한인연합회회장, 장두석 메릴랜드한인회장, 장동원 메릴랜드한인회장 당선자 등 미국 수도권역 한인회 인사들이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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