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세월호 사고로 인한 희생자가 늘어나면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학교 구성원 모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집단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심리 치유’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신영철 박사(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스트레스와 우울 극복 방안’ ▲김붕년 박사(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정신과)의‘소아청소년 외상스트레스 치유와 지원’ ▲김형근 소장(서울중독심리연구소)의‘급성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신체 이완 활동’ ▲김경아 실장(서울행복교육지원본부)의‘학교 상담 사례를 통한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 치유' 등으로 이뤄졌다.
서울시교육청 서울행복교육지원본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재난 후 스트레스 관리 방법 4단계(애도 및 표현→접촉제한→상담→전문치료)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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