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4월 30일(수) 우리나라 최대의 전문 생태연구 전시·교육 기관인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과 코레일(사장 최연혜), 서천군(군수 나소열)이 ‘생태관광을 기반으로 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생태원의 생태 관련 전시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서천군의 매력적인 자연․문화자원을 연계한 철도관광 프로그램이 5월 정부관광주간에 맞춰 운영되고, 이에 맞춰 서천군도 시티투어를 시작해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문 생태연구 및 전시,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국립생태원과 신성리갈대밭, 금강철새 조망대 등 우수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서천군 그리고 생태관광 철도를 운행하는 코레일간 협약을 통해,
코레일이 구축하는 철도 5대 관광벨트 중 서해의 낙조와 갯벌 생태 해안을 테마로 하는 서해골드벨트(G-train) 운행 구간에 서천지역과 국립생태원이 추가됨으로 우리나라 서해 여행의 매력이 더욱 높아지고 생태 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립생태원은 현제개원상태이며 관광객이 평일에는 4000-5000여명이 주말과 휴일에는12000여명이 관람을 하고있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 생태연구·전시공간인 국립생태원과 서천지역의 우수한 생태관광 자원, 그리고 코레일의 기차여행 프로그램이 결합되어 생태관광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서천군 등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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