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등 각종 행사 취소 및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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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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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은 5월 17일~5월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던 제 11회 자연산 광어․도미축제를 세월호 여객선 침몰 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전면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5월 5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서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도 무기한 연기했으며, 5월 8일 예정이었던 제10회 종천면민체육대회 및 화합잔치도 9월 20일로 연기했다.

 서천군은 5월 개최 예정이었던 읍․면 체육대회 및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도 취소하거나 연기했으며, 지난 24일부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한 분향소를 설치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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