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국 최초 근로자 숙소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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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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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8개소에 이어 올해 9개소 추가 시행-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시가 기업사랑 4대 실천과제 중 근로자 복지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추진하는『산업단지 근로자 숙소 지원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15개 업체 40여명에게 원룸 3개와 투룸 15개 등 18개소의 숙소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9개 업체 20여명의 근로자에게 원룸과 투룸 9개소를 지원하여 5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입주토록 함으로서 퇴근 후 내일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과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숙소 지원을 완료하였다.

 『산업단지 근로자 숙소 지원사업』은 군산시에서 숙소로 사용할 건물을 임차하여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고 월 임대료 및 관리비용은 기업체에서 부담하며 군산 국가2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에 숙소 운영을 위탁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복지향상에 기여하여 산업 현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산업단지 근로자 숙소 지원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시행하고 산업단지 내 많은 기업체 및 근로자에게 숙소운영과 입주조건을 홍보하여 앞으로 많은 근로자들이 입주하여 혜택을 받고 신명나는 기업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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