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 산학협력 맺어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G마켓은 지난 29일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우수 연구개발 성과물의 판로 확대 및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항일 G마켓 상무와 이병희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 아이디어 제품을 G마켓에서 선보이게 된다. 이에 온라인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채널 및 홍보 지원을 통해 우수 연구 성과물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항일 상무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물을 G마켓에서 단독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약이 연구 성과물 판로 확대 및 G마켓 상품의 다양화와 신뢰도 제고 측면에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마켓은 이번 업무협약의 첫 제품으로 한양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 에코메트론이 개발한 휴대용 가짜 휘발유 판별키트 오일키퍼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