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명품 해나루쌀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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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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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전국의 대표적인 쌀 생산지인 당진시에서 첫 모내기가 지난달 29일 합덕읍 소들평야에서 실시됐다.
 

합덕읍 운곡리 김경식(61세) 농가에서 실시된 첫 모내기 품종은 진부벼로 밥맛이 좋은 조생종 벼로 8월 하순에 수확해 추석 이전에 출하되어 소비자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

당진지역에서는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계획면적 19,940㏊의 논에 본격적인 모내기가 실시될 예정이며, 지난해 전국 1위 쌀 안정생산 지역인 만큼 올해도 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쌀 생산을 위해 제품용 상토, 못자리상자처리제, 키다리병약제, 영양제(도복경감제), 맞춤형비료, 벼 육묘장 설치지원 등 영농기자재 지원 사업에 6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상기후로 인한 예상치 못한 농업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재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벼 재해보험에 가입해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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