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무인 여성안심 택배보관함 설치ㆍ운영…여성친화도시 1호 사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30 14: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다음달부터 '무인 여성안심 택배보관함'을 설치,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안심 택배보관함'은 의정부경전철 회룡역사와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등 2곳에 설치된다.

보관함을 이용하려면 보관함 위치를 물품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된다. 물품이 보관함으로 배송되면 배송일시와 인증번호가 수령자의 휴대폰으로 전송된다. 보관함에서 휴대전화번호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물품을 찾을 수 있다.

보관함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며(경전철 회룡역사), 보관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하면 1일 1000원씩 요금이 부과된다.

시는 운영 실태를 파악해 보관함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들이 낯선 사람에게 문을 열어줄 때 불안감과 범죄가능성을 예방하고, 바쁜 직장여성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며 "이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1호 사업"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