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무비꼴라쥬데이는 ‘한국독립영화 특별전’으로 꾸몄다. 상영작으로는 ‘한공주’, ‘10분’, ‘셔틀콕’, ‘아버지의 이메일’ 등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4편을 선정했다.
‘한공주’는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마라케시 국제영화제 등 세계 영화제 8관왕에 오르며 언론의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끔찍한 일을 당한 한 소녀가 삶의 어려움에 맞서 안간힘을 쓰며 헤쳐나가는 가슴 시린 이야기를 담았다.
‘10분’은 대한민국 88만원 세대 비정규직 젊은이의 파란만장한 직장생활을 그린 영화로 국제비평가협회상 을 받았다.
‘아버지의 이메일’은 가난한 삶의 굴레를 벗어나고자 악착같이 살았지만 결국 힘에 겨워 주저 앉아버린 아버지 세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독립영화 특별전’은4월30일부터 예매가 가능하며, 5월 13일까지 CGV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본 영화들을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깜작 경품 증정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CGV 무비꼴라쥬 극장팀 한승희 팀장은 “한국독립영화 특별전’은 상업영화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감동과 메시지가 있는 독립영화를 좀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다양성영화들도 공존할 수 있는 영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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