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오윤아 "차승원·이승기와 호흡, 아줌마들이 부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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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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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은 포위됐다' 오윤아 [사진제공=S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오윤아가 차승원, 이승기와 호흡을 맞추는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극본 이정선·연출 유인식)에 배우 차승원, 이승기, 고아라, 오윤아, 안재현, 성지루, 박정민이 참석했다.

이날 오윤아는 "사실 요즘 주위에 있는 아주머니들한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안재현씨나 이승기씨, 차승원씨가 아주머니들한테 인기가 엄청 많다. 촬영 현장에도 오겠다고 하는걸 못 오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승원씨는 자기관리나 연기에 있어서 철저한 사람이다.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섹시한 배우라고 생각한다. 이승기씨도 생각보다 남성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빼어난 미모에 감각 있는 패션과 소신 있고 강단 있는 성격을 가진 여형사 김사경 역을 맡았다. 틀에 박힌 여형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어하며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당당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애쓰려는 캐릭터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 단 한번도 형사를 꿈꿔본적 없는 4명의 일년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다. 오는 5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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